도서리뷰를 시작하기에 앞서서.. 한때는 정말 모든 일들이 잘 해결되지 않아 힘들었던 적이 있었다. 성인이 된 이후로 스스로 밥벌이를 할 수 있어야 하는데 1년 이상 취직이 되지 않아 아르바이트에 전전긍긍하며 지냈을 때에는 좌절감이 극에 달해 아무것도 손에 잡히지 않았을 때가 있었다. 나는 이때까지 무엇을 하고 살았던 것인가. 심각하게 고민하며 책이라도 읽어야겠다고 마음먹고 어느덧 6년이란 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가버렸다. 나는 그때 이후로 손에 잡히는 책들은 웬만하면 끝까지 읽어나가고 있고, 정말 바쁠 때는 연달아 독서한다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분명 독서가 나에게 주는 영향은 지속해서 쌓였으리라.. 이제부터 내가 읽어왔던 도서를 리뷰해보고자 한다.